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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을 치료하는 마늘 동의보감


마늘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진즉에 알고 있었다. 그래서 대부분 음식에 양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마늘 양념이 빠진 음식은 뭔가 아쉬운 맛을 남긴다. 입맛이 마늘의 특유한 향과 맛에 길들여진 모양이다. 마늘이 가진 효능대로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생마늘을 먹어야 한다는데 먹고는 싶은 마음에 비해 먹고 나서 고약한 입 냄새 때문에 꺼려지곤 한다. 이는 진정 마늘의 효능을 얻을 수 없다는 얘기 일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마늘을 어떻게 섭취해야 냄새걱정 않고 효과를 볼 수 있을까?이 책은 단순히 효능을 얻기보다는 특정 질병에 따라 치료를 위해 마늘을 약처럼 복용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한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제기해 볼 수 있는데 저자의 오랜 임상사례와 감수자들의 설명이 뒷받침되어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핵심요지는 위, 간, 폐, 피부 등에 생기는 각종 질병은 분명 마늘을 어떻게 복용하느냐에 따라 치료제가 된다고 한다. 5가지 마늘 복용법과 질병에 따른 처방전을 내리는 과정이 다소 가볍게 보일지 몰라도 치료가 된 사례들이 있으니 좀 더 현대과학과 맞물려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마늘에 포함된 알리신 성분이 인체에 무척 이롭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마늘 약을 만들어 질병을 치료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좀 놀랐다. 마늘을 으깨서 혀에 닿지 않게 녹말종이에 싸서 약처럼 먹는 사실이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그러나 저자의 오랜 치료 경험이 있다고 하니 믿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마늘 전문가와 한의사가 감수를 하여 탄생한 마늘 약은 일단 마늘이 냄새 말고는 우리의 몸에 이로움을 준다고 하니 대체의학까지는 아니지만 민간요법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어쨌든 마늘을 연구하고 여러 차례 임상경험을 통해 질병에 따른 마늘 치료법을 개발한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마늘이 정말 훌륭한 식재료임을 다시 한 번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아직 약으로 적용시킬 정도의 질병은 없으니 몸에 좋은 마늘을 매일 굽거나 튀겨서라도 냄새를 제거한 후에 꾸준히 먹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질병을 치료하는 신비한 마늘요법을 모두 담았다!
어릴 적부터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자 이상이었던 저자 가토 요시오는 마늘을 주재료로 하는 치료요법을 고안하려고 수십 년 동안 연구와 노력을 거듭했다. 여기에 몸소 경험하고 실제로 환자들에게 적용해본 사례를 바탕으로 마침내 자신만의 마늘요법을 터득해 이 책에 공개했다. 갖은 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섯 가지 마늘요법을 활용하면 마늘의 기적 같은 효능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마늘을 활용하는 건강법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감수사 1
감수사 2
머리말

1장 마늘이 약재로 이용된 역사
2장 마늘의 성분과 효능
3장 올바른 식사법과 마늘
4장 치료에 쓰는 마늘 약 만들기
5장 각종 질병에 따른 마늘 치료법
-위(胃, stomach)
-간(肝, liver)
-심장(心臟, heart)
-고혈압(高血壓, hypertension)
-중풍(中風, stroke)
-결핵(結核, tuberculosis)
-폐렴(肺炎, pneumonia)
-편도선염(扁桃腺炎, tonsillitis)
-천식(喘息, asthma)
-피부병(皮膚病, skin diseases)
-신경통(神經痛, neuralgia)
-부인병(婦人病, women’s diseases)
-회충 등의 기생충증
-변비(便?, constipation)
-허약한 아이
-치질(痔疾, hemorrhoids)
-종양(腫瘍, tumor), 육종(肉腫, sarcoma)
6장 마늘 활용법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