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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생겼어요


자신감.... 이 아이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작아져간다. 어렸을땐 넘쳤던 그 자신감이란 아이는 커갈수록 점점 동굴 속으로 숨게 되고... 마음 속 아이는 이제 겉으로 드러나는 것에 집중한다. 작은 아이와 그의 수호천사 이야기, 뽀미와 또또 이야기는 낯설지않다. <자신감이 생겼어요>이다. 뽀미는 처음 하는 발레 수업에 한껏 기대를 하고 있다. 발레 수업에 입을 옷들과 인형 또또도 함께 가방에 넣는다. 발레 수업 날. 수업 전에 각자 가지고 온 발레복을 입기 위해 탈의실에 간다. 그런데 뽀미, 영~ 신나지않다. 다른 친구들은 모두 예쁜 자기만의 발레복을 다 준비해왔는데, 뽀미는 반바지랑 티셔츠를 가지고 왔다. 자기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진다고 여기는 뽀미. 이런 뽀미를 재촉하는 인형, 또또. 그리고 이때 나타난 발레 학교의 생쥐, 연미복과 멋진 모자를 쓴 아마데우스. 아마데우스는 의기소침한 뽀미를 대신해 또또와 함께 멋진 춤을 선보인다. 그냥 음악 속 리듬에 몸을 맡긴다. 뽀미, 반사적으로 발레 연습실까지 나아가 결국 반바지와 티셔츠 입은 것을 잊고서 눈을 감고 즐겁게 춤을 추기 시작한다. 이렇게해서 한 번의 산을 넘은 뽀미. 무엇이 뽀미를 춤추게 했을까? 그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자신감 하나면 예쁜 발레복이 아니더라도 반바지와 티셔츠면 OK~~~ 그저 옷에 자신을 맞추지않고 발레 수업 하는 그 설렌 기대감 하나면 되는 것이었다. 살아가면서 숱한 어려움과 불편함에 직면한다. 그 어려움과 불편함에 포기하지 않고 감수하는 자신감이 있다면 삶을 잘 살아간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뽀미처럼^^ 그렇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룰루랄라~~
자신감이 생겼어요 는 뽀미가 처음 발레 수업을 받으면서 겪는 이야기입니다. 키가 작아 자신감이 없는 뽀미는 생쥐 아마데우스를 만나면서 부끄러움을 이겨 내고 용기를 얻는데요. 또또와 아마데우스의 도움으로 뽀미는 자신감을 얻어 키 큰 친구들 가운데서 즐겁게 발레 수업을 받게 됩니다. 외모 지상주의인 요즘 사회 분위기에서 어린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유치원 때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좀 더 조직적인 사회생활을 하게 되는데, 어린이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감은 자아 형성이나 행복감을 갖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책은 집단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외모와 상관없이 주눅 들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행동하고 건전한 자아를 형성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재치 있게 행동하는 또또와 생쥐 아마데우스, 그리고 위기를 잘 넘기는 뽀미의 톡톡 튀는 순발력이 돋보입니다. 발레를 통해 자신감을 찾아가는 뽀미의 이야기가 만화처럼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어 책을 읽는 내내 유쾌합니다.



 

시계이야기

처음에는 별다른 감흥없이, 눈요기로 도서관에서 집어들었다. 책제목 그대로 시계에 관한 이야기구나 하고 다양하고 럭셔리한 시계들의 향연이겠지 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시계종류는 정말 몇가지 안되었고, 시간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인간들이 그것을 향유하기 위하여 몸부림을 친 시간들을 느끼게 되었다. 후배들 중에 최근에 고가의 시계에 꽂혀져 사느냐 마느냐 고민하던 모습도 생각이 난다. 요새는 휴대폰을 시계인냥 사용하는 세대들이 많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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