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쉽게 글쓰기의 방법을 찾는자가 이 시대를 지배한다.하루에도 끝없이 출간되는 자기계발서 소식들은 우리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도 당연히 할 수 있을꺼야. 이 저자가 하는대로만 하면 나는 성공할 수 있을거야. 하지만 지금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점차 인공지능에 의해 무너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질정도로 노동의 가치가 떨어지고 그로인해 한가지 전문성으로는성공할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쉴새없이 날아오는카톡 ,SNS 확인등은 집중력을 고갈시키고 있는 가운데 글쓰기를 통해서 그 방법을 찾고 나아가는 힘을 길러 줍니다.
서른에 시작해서 마흔에 완성한 서민 교수의 좌충우돌 글쓰기 분투기!
특유의 진솔함과 유머로 언론과 출판, SNS와 학계를 평정한 서민 교수. 서울대학교 의대 시절, 소심함과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나고자 글쓰기를 시작했다는 그의 글쓰기 이력은 독특하다. 첫 책 소설 마태우스 를 포함한 몇 권의 책들이 연이어 실패하자 그는 스스로 절필을 선언하고 10여 년 동안 혹독한 글쓰기 훈련에 돌입했다. 그리고 마침내, 글 좀 쓰는 기생충 박사가 되었다.
서민적 글쓰기 는 그가 글을 쓰면서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 과정을 진솔하게 기록한 자전적 글쓰기 분투기다. 그는 자신이 쓴 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쓰면 망한다’는 뼈아픈 고백을 풀어놓는가 하면, 경향신문 에서 인기를 모은 칼럼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와 ‘기생충 연구와 4대강’ 등을 분석하면서 자신의 글쓰기 특징인 비유, 반어법 등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나아가 글쓰기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왜 글을 써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과대 출신인 그가 직접 경험했던 글쓰기 교육의 문제들을 따져본다. 종내에는 많은 훈련 끝에 비로소 자신만의 문장과 글쓰기 특징을 발견한 자신처럼 혹독한 훈련을 거칠 각오와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글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PROLOGUE 말없는 아이, 글쓰기의 꿈을 펼치다
PART 1 나는 쓰면서 성장한다
그들은 왜 펜을 들었을까?
스마트한 시대에도 글의 힘은 세다
마이클 크라이튼과 존 그리샴의 공통점은?
글이 쓰고 싶어 안달 난 청년
첫 책 소설 마태우스 의 비애
글쓰기가 배우자의 미모를 좌우한다
미라와 기생충, 국제 학술지에 논문이 오른 사연
두 권의 책을 연달아 말아먹다
이제 책 좀 그만 내면 안 되겠니?
실패한 하산, 한겨레신문 칼럼
글쓰기 지옥훈련의 방법
블로그에서 갈고 닦다
독서와 글쓰기
Part 2 어떻게 쓸 것인가
경향신문 칼럼리스트가 되다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쉬운 글의 미덕
솔직함이 제일이다
잘 차린 밥상은 좋은 재료 탓?
어떻게 글을 시작할 것인가
난 칼럼을 이렇게 시작했다
허리가 좋아야 글이 튼튼하다
마무리의 여운은 오래간다
서평은 어떻게 쓰는가
댓글시대가 열리다
EPILOGUE 글쓰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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