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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오늘도 안녕!

 

리리, 오늘도 안녕!

팬더를 만난후 자신을들여다 본 느낌이랄까? 짧은 글 뒤에 숨어있던 작은 의미들이 팬더와 더불어 나는 이 세상을 지금 , 왜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소중하지만그저 흘려보내는듯 보낸 아쉬운 나의 시간들에 대한깨달음이 있다.리리와 신신의 보고싶은 마음을 계절 마지막마다 상기시킨 작가의 의도는 마치 이 순간에도 사랑을 하며 살아야하는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세지 같다.이 책을 선물 받는건누군가의 마음을 선물받는건 아닐지.

용인 에버랜드에는 ‘아이바오’와 ‘러바오’라는 이름의 두 마리 판다가 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영화감독 최종태 작가가 처음 본 판다는 일본 동경 우에노 동물원의 판다 ‘리리’와 ‘신신’이었다. 그런데 우에노 공원을 1,800일 동안 단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찾아온 일본인 타카우지는 리리와 신신에게 카메라 촛점을 맞추었다. 그러니 좀처럼 볼 수 없는 판다의 행동과 기이한 표정들이 타카우지 카메라에 담겼다. 타카우지는 6년 동안 약 2백 만 컷의 사진을 찍었다. 타카우지는 2백만 장 가운데 1만 2천 컷의 사진을 선별하여 최감독에게 건네주었고, 최감독은 그중 약 3백 컷의 사진들을 엄선했다. 1만 2천 컷에서 3백 컷을 선택하는 일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사진을 통해 그들을 만나는 시간들이 작가에게는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었다. 그래서 사진을 고르면서 혼자 탄성을 지르거나 실실 웃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는 천사의 미소처럼 세상에는 귀하고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 최 감독은 한 편의 영화를 만드는 마음으로, 오랜 기다림과 고통 속에서 만나게 된 그 신비의 순간들과 지혜를 독자들과 함께 느껴 보려고 리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날들을 펼쳐 보인 것이다. 그런데 책의 출간을 얼마 앞두고 일본 우에노 동물원의 암컷 판다 [신신]이 드디어 아기판다를 낳았다. 행복한 소식이었다.

1. 봄_출발 / 소중할수록 가볍게
2. 여름_방황 / 두고 봐. 곧 괜찮아질 거야
3. 가을_자유 / 좀 더 조용히... 좀 더 느리게...
4. 겨울_다시 시작 / 진실한 안내자는 슬픔

 

 

 

Classic Tales Level 2 : Big Baby Finn with E-book

옥스포드 클래식 테일즈 명작동화를 체험해볼 기회가 생겼어요^^ 5세 아이 요즘 명작에 푹 빠져 있는데 기존알고 있던 명작 동화는 아녔지만 너무 재밌고 감동 적인 책이였어요~ big baby finnthree 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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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선거는 없다

선거철만 되면 한바탕 요란한 소동이 벌어진다. 정치인들은 저마다 거리로 나와 하루 종일 연신 허리를 굽히며 시민들에게 악수를 건네고, 목소리 높여 자신을 뽑아달라는 구걸을 멈추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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